레이저 탈취기 자작 기초테스트 - 1차시도.

레이저 조각기를 사용하면서 발생되는
유해가스를 없애기 위해 
탈취기를 직접 자작해보기로 함.

탈취기에 관한 지식이 없는 관계로
인터넷을 뒤져 정보수집.

영어로는 Fume Extractor로 검색해봄.

기본 필터 구성은 
프리필터-헤파필터-카본필터

설계기준은 손쉽고 값싸게 구할 수 있는
필터를 사용해서 제작비와 유지비를 낮추는 것.

먼저 배기구 호스를 연결할 브라켓을 
3D프린터로 제작함.
직경 100 mm.

IMG_0760_900.jpg

인터넷 쇼핑몰에서 필터들을 검색해본 후 
주문함.

자동차 실내용 카본필터, 헤파필터, 활성탄.

자동차 실내용 카본필터는 3 미크론 입자,
헤파필터는 0.3 미크론 입자
걸러낼 수 있다고 함.

활성탄은 야자나무를 태워만든 숯이 
탈취효과가 좋다고 하여 5 kg 주문.

헤파필터 판매자에게 문자가 옴.

요즘 미세먼지때문에 물량이 딸려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고 함.

5일 뒤 다시 문자옴.
헤파필터 제작공장에 불이 났다고 함.
주문취소해달라고 함.

헐.. 
이걸 믿어 말어..

결국 자동차용 카본필터랑 
야자나무활성탄만으로 
기초실험해보기로 함.

악취센서는 내 코.

아크릴을 레이저 컷팅하면서 
아무런 필터링 없이
송풍기 출구에 코를 대고 직접 맡아봄.

우웩..

0.5초 이상 맡기 힘듦.

일단 기초실험으로 카본필터 배송박스를 활용해
탈취기 케이스를 만들어봄.

20140305_07_900.jpg

위 사진이 자동차용 카본필터.

20140305_06_900.jpg

위 사진은 MDF를 CNC가공하여 틀을 만들고 
방충망으로 양쪽을 막아 야자나무 숯을 
채워 넣은 것.

20140305_04_900.jpg

위사진은 배기호스 연결 브라켓 장착모습.

20140305_05_900.jpg

위와 같이 대충 집어넣어 실험해 봄.

처음에는 자동차용 카본필터 1개 사용해봤었으나,

냄새를 맡아보니 필터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에 비해 뭔가 줄어든 느낌이나
아크릴 타는 냄새는 없어지지 않음.

결국 카본필터 6개로 늘려서 테스트해봄.

1개 사용했을때보다 역한냄새가
살짝 줄어든 느낌이었으나 여전히
아크릴 타는 냄새 남.

빈공간에 활성탄 채워넣어보기로 함.

20140305_900.jpg

위와 같이 배기 브라켓 안쪽에 활성탄이 흘러들어가지
않도록 막아주는 마개 제작.

20140305_01_900.jpg

위에서 제작한 마개 위에 방충망으로 둘러싸고
위 사진과 같이 설치함.

20140305_03_900.jpg

활성탄을 듬뿍 채워넣음.

20140305_02_900.jpg

포장.

테스트결과 
아크릴 태운 냄새가 좀 약해진 것 같으나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음.

계속 냄새를 맡고 있기 힘듦.

이렇게 만든 탈취기로는 
밀폐된 실내에서 
레이저 가공 불가하다는 결론.

3 미크론 이하의 입자들을
그대로 통과시키는 위의 탈취기의 한계인 듯 함.

0.3 미크론입자까지 걸러주는
헤파필터가 꼭 필요한 것 같음.

하지만 헤파필터를 달면 아크릴 태운 
냄새가 완전히 없어질지 의문임.

0.3 미크론 미만의 입자는?
0.3 미크론 입자까지만 걸러내도 
냄새가 없어질지 의문.

만일 0.3 미크론 미만의 입자를
활성탄에서 잡아준다면 
완벽한 필터링이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듦.

이번 1차시도는 
아무래도 헛짓한 것 같은 느낌이지만
이렇게 만들면 안된다는 것은
알게되었음.

헤파필터로 다시 테스트해봐야할 것 같음.

일단 아크릴 가공시 줄어든 냄새로 
바깥으로 배출시 부담이 줄어 아크릴 
절단 시작함.

IMG_0780_900.jpg

위 사진은 아크릴 5T 짜리로 
30 mm 큐브를 만들어본 것.

절단 공차를 알아보기 위해 테스트해본 것임.
바느질 보상기능으로 컷팅 오차 보상하여
딱 맞게 조립됨.

레이저파워 : 50 %
컷팅속도 : 10 mm/sec
바느질보상 : 0.1 mm

끝.


- j.s.par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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